청강문화산업대학교

안녕하세요. 청강 재학생 여러분.

‘코로나 19’로 인해 청강 가족 모두 한 번도 경험하지 못한 세계에 발을 들여놓게 되었습니다.

3월 30일 개강도 비대면(온라인)으로 하게 되어 불편이 있었음에도 

열의를 다 해 준비해주신 많은 교수님들과 학교 정책에 잘 따라준 재학생들 덕분에 큰 문제는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난 금요일(4월 3일)부터 일요일(4월 5일)까지 진행된 설문을 통해

학생 여러분의 온라인 강의에 대한 우려 또한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향후 지속적으로 의견을 청취해 ‘코로나19’로 발생하는 여러 문제들에 대한

개선방안을 찾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현재 ‘코로나19’의 세계적 유행(pandemic) 단계가 지속되어 위험이 증가하고 있습니 다.

정부는 강력한 사회적 거리두기 정책을 지속하고 있으며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도 대면수업 시작을 5월 4일 이후로 연기하라고 권고하고 있습니다.

이같은 사회적 상황이나 재학생 설문조사 결과(67%가 연기가 필요하다는 의견)를 종 합해

대학은 비대면(온라인) 수업 실시 기간을 3월 30일부터 5월 2일까지 추가로 연장하게 되었습니다.

대면수업 시작일  : 2020년 5월 4일 월요일

우리대학에서는 향후 다양하게 학생들의 의견을 들을 수 있는 채널(주 단위 설문 및 기타 개인 의견 제출 채널 마련 등)을 마련하여,

‘코로나19’에 따른 학생들의 의견을 청취 하여 적절한 대처 방안을 마련도록 하겠습니다.

또한 5월 4일 이후 대면수업이 불가한 상황이 되더라도 ‘코로나19’의 위험성이 감소했다는 사회적 합의를 전제로 대면수업이 꼭 필요한

일부 과목에 한하여 강의실 수업을 진행하는 방안 등도 지속 강구하고 있습니다.

비대면(온라인)수업으로도 교육의 질을 떨어뜨리지 않기 위해 모든 교수님들과 대학 구성원들이 최선을 다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불가피한 대면 수업 연기 결정은 학생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고 사회적 합의에 동참하며

정부 권고에 따라 많은 고민 끝에 한 결정 임을 다시한번 말씀 드리며 학생 여러분의 많은 양해와 협조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청강문화산업대학교 교무처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