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강문화산업대학교

청강문화산업대학(총장 이수형)은 27일 ㈜KBS요리인류와 교류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청강문화산업대학은 음식과 요리문화를 색다르게 소개한 TV 다큐멘터리 프로그램 ‘요리인류’의 이욱정 PD가 사내벤쳐 형태로 설립한 ㈜KBS요리인류와 음식과 요리를 매개로 한 다양한 프로젝트에 협력하기로 합의하고 교류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KBS요리인류의 이욱정 PD는 “최근 음식과 요리를 통해 사람과 사람을 잇는 소통의 문화를 만들고 다양한 도시재생 프로젝트를 진행 중인데, 조리, 카페베이커리, 식품영양, 팜푸드비즈니스, 푸드콘텐츠 등 푸드산업 전체를 아우르는 5개의 세부 전공을 운영하고 있는 청강문화산업대학 푸드스쿨과 협업함으로써 좀 더 풍성하게 프로젝트를 진행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청강문화산업대학 이수형 총장은 “우리대학 푸드스쿨은 이제 요리는 단지 먹거리를 만드는 방법이 아니라 마음을 나누고 생각을 맞추는 문화적인 활동이기 때문에, 기존의 틀을 벗어난 혁신적인 교육을 통해 음식과 요리의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고 전달하는 창의인력을 키우고자 한다. 요리인류와의 협업을 통해 우리의 교육목표가 잘 구현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KBS요리인류는 현재 서울시와 ‘요리를 통한 도시재생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며, 세부 사업으로 돈의문마을박물관, 서계동 및 회현동 등 서울 오래된 도심의 주민들의 ‘반찬 레시피’를 조사하면서 레시피에 얽힌 이야기를 함께 기록하는 ‘마을 레시피 개발’, ‘마을 도시락 개발’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청강문화산업대학 푸드스쿨 학생들은 해당 프로젝트에 참여하여 현장실습 형태로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게 되었다.

청강문화산업대학에서 진행하는 다양한 교육실험을 진행하고 있는 청강랩의 박인하 실장(만화콘텐츠스쿨 교수)은 또한 도시재생 프로젝트에는 푸드스쿨 뿐만 아니라 만화, 게임, 애니 등 콘텐츠 제작에 능숙한 학생들과 콜라보형태로 다양한 콘텐츠를 개발할 계획도 갖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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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일보] : http://news.donga.com/3/all/20180827/91700056/2

[한국경제] : http://news.hankyung.com/article/201808271714a

[매일경제] : http://news.mk.co.kr/newsRead.php?year=2018&no=5379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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