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강문화산업대학교

청강 여러분 안녕하세요

청강조경쟁이 원 입니다.

오늘은 두번째로 청강 숲의 친구중 붓꽃을 소개할까 합니다.

누구나 한번 쯤은 작은 연못이 있는 전원주택에서 별빛을 바라보며.

모깃불을 피워놓고 사랑하는 가족들과 옥수수며, 고구마를 구워먹고픈  

상상을 하셨을듯 한데요…

작은연못가 한켠을 지키는 친구중 대표적인 식물이 붓꽃이 아니가 생각 됩니다.

꽃의 생김새가 붓같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지요…

이 친구귀 꽃말은 좋은소식, 신비로운 사람인데.. 꽃색이 보라색계열이라 붙여진것 같습니다..

청강홀 연못주변에 탐스럽게 피었는데요…

남 모르게 데이트하는 친구들도 있답니다.

바로 룡용이와 룡순양입니다. 이끼도룡용 커풀입니다..

연지원의 물래방아 주변에도 운치를 더하고요…

이렇게 수련의 부러움을 받으며 결실도 맺었답니다..

수련은 연지원에가면 지금 한창 붓꽃이 지고난 자리를 매우고 있습니다. 

여러사람들이 연과 수련을 같은식물로 알고계실텐데요…

수련은 사진처럼 잎이 V자로 갈라진 반면, 연은 갈라짐없이 통잎으로 자라지요.. 

장미정원과 청강홀 주변에서는 수줍어하는 붓꽃과는 다르게. 조금은 차도녀(?) 같은 작약도 화사함의 극치를

 보여줍니다.

 꽃봉우리가 올라오고…

화사함의 절정을 이루지요…

 한켠에서 눈치보며 올라오는 백작약… 눈물겹기까지 합니다..ㅎㅎ

이왕 시작한거…ㅎㅎ 붓꽃에 대해 쪼~~금 더 알아보자면요..

제가 개인적으로 가장 좋아하는 꽃중에 하나가 각시붓꽃입니다.

이른봄  산기슭에 모여피는 모양이 너무 예쁘고 아담합니다…ㅎㅎ

각시붓꽃과 다르게 습한곳을 좋아하는 금붓꽃도 있답니다.

서로 만나기 어렵겠지요 ㅎㅎ

한국특산의 멸종위기식물 2급인 노랑 붓꽃도 있답니다.

금붓꽃과 비슷하지만  한꽃대에 두 송이의 꽃이피는 특징이 있지요..

 노랑북꽃과 같이 멸종위기 야생식물 2급으로 분류된 노랑무늬 붓꽃도 한꽃대에 두송이의 꽃이피지요..

자연은 있는 자연그대로 그자리에 있을때 가장 아름다운듯 합니다.

꽃이 예쁘다하여 꺽었을때 꽃의 값어치는 사라지지요..ㅠㅜ

길가다 우연히 마주하는 들꽃들에게 항상 감사의 마음을 갖는것이 자연사랑의 실천이겠지요.

자연스러움을 여러사람이 공유한다는것…

그것이 또하나의 숨겨진 오프라인 매력이 아닌가 싶습니다..

청강하늘이 너무고와 올려보았습니다.

이제 방학이 시작되고 청강가족 여러분들의 미래를 향한 각자의 도전이 시작되겠네요..ㅎㅎ

우리모두 ‘꿈 넘어 꿈’을 향해 도약하는 하루가 되길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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