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강문화산업대학교

청강문화산업대학교는 지난 2일과 3일 양일간 교정에서 작은사랑 큰 나눔 프로젝트 ‘버무리다 2016’ 김장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6일 밝혔다.

이날 김장 담그기 행사에는 청강문화산업대학교 교정 내에 위치한 150여평 규모의 텃밭에서 교직원들이 직접 파종하고 농사지은 배추, 무, 갓, 파 등이 김장 재료로 사용돼 김장 봉사활동의 의미를 더했다.

교직원 봉사단은 소외된 이웃에게 보다 정성스러운 김장을 전달하기 위해 연간 계획에 맞춰 오래 전부터 씨앗을 파종하고 정성스럽게 농사를 지어 수확, 손질, 절임, 담그기 등 모든 과정에 직접 참여했다.

교직원 봉사단이 주축이 돼 진행된 이번 김장 봉사활동에는 많은 교수와 교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지역의 소외된 이웃들에게 따뜻한 사랑을 전하는 일에 힘을 보탰다.

올해 ‘버무리다 2016’ 행사를 통해 완성된 김장 김치는 청강문화산업대학교가 위치한 경기도 이천 마장면 일대의 어르신들께 직접 전달됐다.

이은표 교육지원처장은 “많은 단체들이 겨울철 김장봉사 활동을 펼치고 있지만, 본교에서 실시한 ‘버무리다 2016’은 교직원이 직접 기른 김장 재료를 사용했다는 점에서 더 특별하다”며 “김장 봉사활동을 위해 오랜 시간 공을 들인 만큼 보람 역시 배가 되는 것 같고 내년에는 생산량을 2배로 늘려 더욱 많은 분들께 따뜻한 연말을 선물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청강문화산업대학교 교직원봉사단은 인간사랑자연사랑·문화사랑의 학교 건학이념과 인성교육을 몸소 실천하고 있다. 교직원의 자발적인 참여를 통해 대학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며 지역 사회와 상생하기 위해 △연간 정기 헌혈 봉사 △대학 일대 지역사회 환경정화활동 △이천시 폐도자기를 활용한 벽화 및 조각벽면 만들기 봉사 △김장봉사활동 등 대학의 사회공헌 활동 등에 적극 앞장서고 있다.

<관련기사> [이데일리]http://www.edaily.co.kr/news/NewsRead.edy?SCD=JG21&newsid=04047526612875896&DCD=A00702&OutLnkChk=Y [서울신문]http://www.seoul.co.kr/news/newsView.php?id=20161206500069&wlog_tag3=naver